[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은 한국소비자원과 30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2017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CCM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영선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전략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인증기업들의 선구적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CCM 인증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는 기업은 ▲동아에스티 ▲코레일네트웍스 ▲제이투엘에프에이 ▲경동나비엔 ▲교보생명보험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비알코리아 ▲씨제이제일제당 식품/소재사업부문 ▲아주캐피탈 ▲코웨이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청아띠농업회사법인 등 13곳이다. CCM 인증기업 총 수는 내달 1일 기준으로 대기업 108개사 등 총 166개사가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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