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EEA 법인은 지난 5월 케냐 산림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케냐의 환경 보전을 위해 삼성전자가 케냐 카루라 숲(Karura forest)에 향후 2년간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 지역법인들은 각국 정부 및 시민단체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삼성전자 동아프리카(SEEA) 법인은 케냐 산림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케냐 환경 보전을 위해 삼성전자가 케냐 카루라 숲에 향후 2년간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케냐 정부는 현재 국토 면적의 7%에 불과한 산림 면적을 2020년까지 10%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케냐 정부는 자국내에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지원을 요청했으며 삼성전자도 이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카루라 숲은 200여 종의 조류와 다양한 산림 포유류가 서식하는 세계 최고 도심 관리 공원이다. 삼성전자는 카루라 지역 산림 협회인 '카룰라 숲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루라 숲 친구들의 회장 타라냐 뇨로지씨는 "삼성전자의 이런 활동이 삼림벌채와 숲 인근 활동 증가로 발생된 유해 먼지나 오염물질을 걸러내 대기 질을 개선하는데 케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삼성전자 인도네이시아 법인은 지난 5월 해비타트(HFH)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나섰다.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제대로 된 주거 환경에서 살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선 주택 건축, 재건, 보수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구축하고 안정성과 자립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과 해비타트는 '삼성 케어(SamsungCare):희망을 위한 주택과 지역사회 구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과 커뮤니티 센터를 지어주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낙후된 주택 31채를 보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랑시 템발랑 로우사리 마을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주택 소유자들은 최소 400시간 동안 자신들이 살게 될 주택의 공사에 함께 참여했다. 해비타트 인도네시아 임시 대표인 토미 파차탕은 "주민들이 직접 집을 유지ㆍ보수하며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우고 삶의 수준도 직접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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