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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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7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포상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는 정부 포상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지원·경영자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권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우리은행은 2005년 이후 사회적 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과 함께 맞춤형 여신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각종 사업 지원, 물품 구매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광구 행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사회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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