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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전국의 80여개의 적은 극장에서 상영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29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옥자’는 실시간 예매율 16%로 ‘박열’ ‘리얼’에 이어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옥자’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배급 문제로 인해 국내 멀티플렉스에선 상영하지 않아 전국 80여개의 독립·예술·개인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럼에도 실시간 예매율 3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며 많은 영화 팬들이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박열’(감독 이준익)이 27%를 차지했다. 이어 ‘리얼’은 22.4%로 뒤를 이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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