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 시사회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수현은 27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리얼’ VIP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했다.
김수현의 인사에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냈고, 김수현은 활짝 미소를 지었다.
김수현은 “정말 오늘을 오래오래 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고 말하더니 이내 감정에 북받친 듯 머뭇거렸다.
관객들은 박수로 응원했고, 김수현은 눈물을 재빨리 훔쳐내더니 “촤!”라고 외치며 감정을 추슬렀다.
이내 김수현은 “오늘 너무 기대되기도 하고 긴장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다소 영화가 여러분에게 불친절할 수 있습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 때문인가”, “곧 30대고 군 입대인데 영화가 혹평세례를 받아서 그렇지”, “고생 많이 하면서 찍었다던데” 등 김수현의 눈물을 두고 여러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한편 ‘리얼’은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과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등이 출연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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