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수협은행 세종지점을 방문해 어업인 복지 지원을 위한 예금상품인 어촌복지예금과 독도사랑카드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음달 급여부터 어촌복지예금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받게 된다. 어촌복지예금은 예금 잔액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상품으로 현재 3933계좌, 866억원이 가입됐다.
독도사랑카드는 매출액의 01.%를 기금으로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출연해 독도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홍보활동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상품이다. 올해 약 7만5000개가 발급됐다.
김 장관은 "어업인 복지 증진과 독도 해양영토 수호 등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공익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는 수협은행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익상품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고 가입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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