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일인 21일 126만에서 90만으로 DAU 감소
1인당 평균 사용시간 168분에서 159분으로 소폭 줄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지난 22일 일간 이용자 수(DAU)가 첫날보다 감소한 90만을 기록했다.
23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리니지M 일간 이용자 수가 첫날 126만명에서 둘째날 90만명으로 줄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도 출시 첫 날에는 168분을 기록했으나 둘째날에는 159분으로 감소했다.
와이즈앱 조사 결과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일간 이용자 수가 출시 당일(지난해 12월14일) 102만, 그 다음날(12월15일)은 104만으로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도 200분에서 226분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 21일과 22일 기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간 이용자 수는 42만, 40만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은 223분에서 239분으로 증가했다.
'리니지M'은 2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출시 당일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고, 구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양대 앱 마켓 1위를 탈환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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