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인서의 책갈피]탈진실 시대, 뉴스를 의심하라

시계아이콘02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美 영화배우 이스트우드 사망 보도 소동
사회문제 떠오른 가짜뉴스 위력 보여줘
비판적 사고법이 '거짓말쟁이' 방어책
숫자·말·세상 관점서 정보 뜯어봐야


[장인서의 책갈피]탈진실 시대, 뉴스를 의심하라 '무기화된 거짓말' 표지사진. <대니얼 J 레비틴 지음/박유진 옮김/레디셋고/2만2000원>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할리우드의 아이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87세. 경찰은 이날 119 응급전화를 받고 접수된 주소지로 출동했으며 오후 9시30분께 침실에서 그의 시신을 확인했다.


미국 영화배우 겸 감독인 이스트우드의 사망 보도가 지난 20일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되며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기사 형식을 갖춘 이 글은 곧 '가짜뉴스(Fake News)'로 판명됐다. 글의 출처는 미국 CNN과 이름이 유사한 CNN글로벌뉴스(www.cnn-globalnews.com) 사이트로 현재 접속 불가 상태다. 이스트우드의 영문이름과 생몰년도(1920~2017)가 적힌 흑백사진, 톰 행크스 등 동료들이 남겼다는 추모글은 그의 사망 소식이 '진짜'라는 데 힘을 실었다.

이 사건은 전 세계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짜뉴스의 위력을 간단히 보여준다. 실존하는 한 사람의 인생이 그럴듯한 사실 열거와 인터넷 네트워크의 힘으로 돌연 마감해 버렸다. 의문은 커진다. 우리가 보는 뉴스 자체가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면 그 도구로 자주 활용되는 각종 통계자료와 설문조사, 연구결과는 과연 믿을 만한가. 특히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더 자유롭게 쏟아지는 개인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인 대니얼 J 레비틴(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 특별교수)이라면 '진실인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답할 것이다. 최근 발간된 그의 신간 '무기화된 거짓말(Weaponized Lies)'을 읽다 보면 온갖 거짓말이 싹트고 자라나는 '인터넷시대의 허상'을 맞닥뜨리게 된다. 독자는 한 발 더 나아가 의심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정보를 검증하는 주체가 되겠다고 결심할 수도 있다.


"오늘날은 정보를 그때그때 거의 곧바로 얻을 수 있고, 국가 지도자들이 당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나타나기도 하며, '뉴스 속보'가 매시간 당신의 관심을 끈다. 그런데 그런 새로운 정보가 날조된 자료, 왜곡된 사실, 새빨간 거짓말로 가득한지 아닌지를 확인해 볼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우리는 모두 자신이 접한 정보의 신빙성을 평가할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머리말' 중)


지난해 12월 옥스퍼드영어사전은 '2016년 올해의 단어'로 '탈진실(post-truth)'을 선정했다. 탈진실은 '객관적 사실이 감정과 개인적 신념에 대한 호소보다 여론 형성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상황'을 뜻한다. 단어의 사용빈도가 그해 급증한 게 선정 이유다. 탈진실의 간판 격인 가짜뉴스는 같은 해 실시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크게 확산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생성돼 SNS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레비틴은 "탈진실의 시대는 인류가 이룩한 온갖 위대한 진보를 역행하고 있다"면서 "조작된 뉴스와 가짜 통계자료가 당신을 속이고 있다. 교활한 거짓말쟁이들에게 맞서는 최선의 방어책은 '비판적 사고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했다. 비판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모든 주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증거가 있는 주장과 증거가 없는 주장을 분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레비틴은 책에서 잘못된 정보의 특징을 '수(숫자)' '말' '세상'이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어떤 주장이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는 "통계 자료는 사실이 아닌 해석이다. '사람'이 통계를 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개연성 없는 퍼센트(%) 비교, 해석이 전혀 다른 대푯값, 눈속임이 가능한 수치 보고, 엉뚱한 표본 추출과 표본 편향, 잘못된 결정을 이끄는 확률 오류 등 그는 과학자다운 자세로 수를 꼼꼼하게 검열한다.


그는 말을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사회적인 동물인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흔들린다. 어딘가에서 전해 듣거나 글로 읽으면서 정보에 대해 간접적으로만 안다. 하지만 전문가를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 전문성의 범위가 대체로 좁고 전문가 집단이 특수 이익단체에 포섭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말도 하나의 의견일 뿐이므로 전문적인 증거에 기초해 얻은 결론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정보출처 등급에 대한 편견도 버려야 한다. 뉴욕타임스(NYT) 등 양질의 출처에서 나온 정보를 맹목적으로 믿어서도 안 되고, 의심스러운 출처에서 나온 정보를 무조건 부정해서도 안 된다.


그가 마지막으로 내세운 원칙은 연역법과 귀납법 등 과학적 수단에 의지하고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반증되기 전까지만 유효하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인터넷에는 과학·기술적으로 다뤄야 마땅한 주제들이 정치적이거나 반과학적 편향성을 토대로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학과 역사, 뉴스 등 우리가 아는 것 혹은 안다고 생각한 것 중 훗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일이 적지 않다.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일'이 필요한 이유다.


레비틴의 주장들은 인터넷을 주요 정보원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흘려듣고 싶은 잔소리다. 하지만 클릭 몇 번에 찾은 정보를 재빠르게 소비한 뒤 또다시 2, 3차 정보로 활용하며 '사실이겠지? 그래 사실일 거야'라며 가벼운 확신에 차 있던 모습들이 찜찜하게 되살아난다. 이 정도 의심조차 없던 대부분의 날들은 또 어떤가.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는 정보를 아주 많이 아는 것보다 확실한 정보를 적당히 아는 편이 훨씬 낫다는 그의 말은 인터넷 정보가 누린 무차별적 권위에 흠집을 내고 있다.


우리는 이제 겨우 출발지점에 다시 섰다. 레비틴이 말한 비판적 사고를 위해서는 정보 수집 및 조사 과정에서 절약한 시간의 '일부'를 정보를 적절히 검증하는 데 써야 한다. 즉석조리식품에 길든 사람이 천연 식재료를 구해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요리해 보려는 것만큼이나 부담스럽다. 정치·사회적 저항도 만만치 않다. 지난 14일 독일 의회에서는 가짜뉴스에 벌금을 물리려던 법안(페이스북법)이 끝내 무산됐다.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기준이 모호한 데다 자칫 민주주의 근간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결국 수많은 거짓 가운데 진실을 찾는 노력은 각자의 몫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이슈
CES 2026
  • 26.01.0910:23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지난 CES보다는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둘러싼 현장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CES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첫날엔 사람들로 꽉 찼지만 둘째 날부터는 사람이 예전만큼 많진 않았다"며 "과거에는 복도를 지나다니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수월했다"고 전했다. 9일 CES 2026 주최측

  • 26.01.0910:18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이 건강 관리와 웰니스 영역까지 외연을 넓히면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한층 본격화됐다. 올해 CES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로보틱스 접목 제품, 홈케어 솔루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술 경합에 나섰다. 단순한 마사지나 헬스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동작을 조정하는 '지능형 헬스케어'가 핵심 키

  • 26.01.0909:51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실시간 안전 진단과 수명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등장했다. 퀀텀하이텍은 실주행 전기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화재 전조 증상과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현주 퀀텀하이텍 대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에서

  • 26.01.0909:23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중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시넷은 '베스트 오브 CES'를 선정하는 CES 공식 파트너로 시넷을 비롯해 PC맥·매셔블·지디넷(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시넷은

  • 26.01.0908:48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단순히 상자 안에서 채소를 기를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건강을 분석해서 채소를 재배하는 제품은 세계 최초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만난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루야 AI(Luya AI)' 창업자 프랜시스코 왕(Francisco Wang) 대표는 식물가전 'AI 채소 재배 백스'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표는 7일(현지시간) 아시아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