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평창 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_서울편’의 기획자 공모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 7017’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된다. 수량과 규모에는 제한이 없다. 공공미술 전문가의 심의회의를 통해 최종작을 선정하는데 주제와의 적합성, 예술적 수월성, ‘서울로 7017’과의 공간적 조화 등을 고려한다.
선발된 기획자 또는 기획단체에는 총 3억 원이 지급된다.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간의 작품 제작과 설치 기간을 거쳐 올림픽 개막 100일 전인 11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서울로 7017’에 전시된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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