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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번개가 그린을 강타해 생긴 모양이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샤코페 스톤브룩골프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마추어골퍼 고든 코더가 13번홀 그린 사진을 골프장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번개가 내리쳐 그린이 광범위하게 손상이 된 게 특이하다. "신이 13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장면"이라며 "번개를 괴롭히지 말 것"이라는 재미있는 설명을 붙였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 위크파크골프장 15번홀 그린이 예상치 못했던 데미지를 입었다. 방사패턴의 문양이 남은 채 그린은 죽어 있었다. 이 골프장 그린키퍼는 "처음에는 동물이나 술 취한 사람이 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니 번개에 의한 손상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사진=골프닷컴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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