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선두 KIA에 1점 차 신승…두산 밀어내고 3위 도약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LG, 선두 KIA에 1점 차 신승…두산 밀어내고 3위 도약 LG 손주인[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에 신승하면서 3위로 도약했다.

LG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KIA에 9-8로 이겼다. 최근 3연승. 34승29패로 이날 NC 다이노스에 5-11로 패한 두산 베어스(33승1무29패)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LG의 초반 흐름은 순조로웠다. 1회 선두 타자 이형종의 2루타와 백창수의 보내기 번트에 이은 박용택의 우중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도 첫 타자 김재윤이 2루타로 기회를 열었고 2사 후 손주인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손주인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이형종의 2루타,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어 채은성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든 뒤 김재윤의 내야땅볼로 추가 득점해 5-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선두타자 유강남의 좌월 솔로포와 무사 2루에서 이형종의 좌월 투런포로 8-0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침묵하던 타선이 살아나면서 6회말에만 5점을 냈다. LG가 7회초 손주인의 2루타로 1점을 달아났으나 8회말 3점을 추가해 턱밑까지 추격했다.


LG는 다섯 번째 투수로 8회말 1사 1,2루에서 등판한 정찬헌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류제국은 5.1이닝 동안 4실점했으나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손주인이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힘을 실었다.


NC는 원정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로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연패로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이재학은 6이닝을 2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3승째(3패)를 챙겼다. 타석에서는 이종욱이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