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낙지금어기 특별 지도단속 실시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남도 전 해역에서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라남도 전 해역에 낙지금어기가 시행됨에 따라 이 기간 중 모든 낙지 포획행위가 금지된다.

무안군은 낙지지원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낙지금어기간 중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낙지금어기가 도래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 어촌계 안내공문 발송, 주요 낙지 판매업소 방문지도, 플래카드 게첨 등으로 낙지금어기를 홍보 중이며, 금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낙지를 포획하는 어선어업(주낙, 통발)과 맨손어업을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낙지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해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