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계룡건설은 경기 시흥시 장현택지지구에 '리슈빌 더 스테이'를 6월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 장현지구의 첫 분양 물량이자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아파트다.
장현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리슈빌 더 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75·84㎡ 651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시흥시청과 인접해있으며 교통과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시흥 지역은 인근 지역간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지만 2012년 수인선이 뚫렸고 소사~원시선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지 인근의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과 월곶~판교선(2024년)이 지나갈 예정이다. 연성역(예정)과도 가까워 시흥시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단지 부근에 능곡선사유적공원, 목실공원, 승지공원 등이 있고 연성역과 시흥시청역 인근도 녹지공원 중심으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승지초등학교와 능곡고등학교, 능곡도서관이 있다.
또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사도우미와 키즈케어 등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의료지원서비스, 공동체 활성화지원, 창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현동 68번지(장현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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