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금성백조주택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일반 청약접수 결과 1240가구 모집에 2541명이 접수해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대 1로 전용면적 70㎡A형에서 나왔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530가구 모집에 1436명이 몰려 최고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혁신 설계를 모두 만족하는 뉴스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김포한강신도시 A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70~84㎡ 17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뉴스테이 단지다. 연 임대료 상승이 최대 3%로 제한되고, 뉴스테이 특성 상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10월이다.
오는 7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계약은 8~9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위치해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