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황재균(30)이 연장 17회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7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황재균은 3번 라디어 존스의 2루타 때 3루에 진루했고 맥 윌리엄슨의 3루 땅볼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2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1루 주자 후안 시리아코가 도루를 성공하고 상대 투수의 폭투가 겹치면서 1사 3루가 됐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한 후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올 시즌 다섯 번째 도루. 하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4-4 동점인 9회말에는 2사 만루 끝내기 기회에 타석에 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1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우전 안타를 치고 진루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황재균은 연장 14회말 2루 땅볼, 17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연장 17회 혈투 끝에 4-6으로 졌다. 황재균은 마이너리그 타율 0.289(225타수 65안타)를 유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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