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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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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0.294' 황재균 [사진=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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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시즌 타율 0.294(214타수 63안타)를 유지했다.

황재균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쳐 1사 만루 기회를 날렸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서 삼진을 당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다음 타자 팀 페데로위츠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황재균이 득점을 올렸다. 2-4로 밀리던 새크라멘토는 페데로위츠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 2실점 해 5-6으로 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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