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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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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94 황재균 [사진=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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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황재균(30)이 트리플A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시즌 6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한 뒤 두 경기 연속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4(211타수 62안타)로 약간 올랐다.


황재균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안타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도 달성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2-5로 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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