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산하기관 갑을 명칭 사용 관행 없앤다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성백진 서울시회의원,서울시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 발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계층간 갈등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통합을 지향하는 사회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이 발의돼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시·산하기관 갑을 명칭 사용 관행 없앤다 성백진 의원
AD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최근 갑·을 관계의 불평등과 횡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숙한 선진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계층간 갈등과 불평등을 해소, 사회적 통합 분위기를 형성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시민행복과 시민중심의 행정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대등한 관계의 행정 추진과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투자?출연기관이 선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취지를 밝혔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 및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갑을 명칭사용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개선 등을 위해 갑을 명칭이 사용되는 모든 문서를 대상으로 명칭사용을 삭제하거나 지양토록 하고, 시장이 자치구 및 민간기업 또는 단체 등 자발적으로 이를 시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도록 하고 있다.



성 의원은 “이 조례 제정이 성숙한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이 솔선수범하도록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해당 상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