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ETF는 원유 가격 하락시 헤지수단으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원유가격하락에 대한 순수 투자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거래소 측은 해당 펀드에 대해 "WTI원유 선물 가격의 일간수익률의 -1배 성과달성을 목표로 기초지수의 일간 하락률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며 "외화노출분(해외선물 증거금 및 정산대금, 해외 ETF 평가액)에 대해 국내 상장 원·달러 선물을 활용해 환헤지할 수 있고, WTI원유 일반지수 역방향 ETF 신규 상장을 통해 최근월물에 대한 투자자의 양방향 매매전략 수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물 만기 시 차기 선물로의 재투자로 재투자 가격이 만기상환금액과의 불일치하여 괴리 발생 가능성이 있고, WTI선물 롤오버 시기에는 롤오버 효과로 인해 WTI선물 일간수익률의 -1배와 ETF일간수익률이 상이할 수 있다는 게 거래소 측의 조언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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