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별내 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2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지는 공급면적은 2528~1만3642㎡로 건폐율 70%, 용적률은 벤처산업지구는 300%, 벤처업무지구는 400%까지 가능하다. 택지지구 내 첫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800만원 수준이다.
벤처산업지구 내 공급필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업무시설(지원16) 등이 입주 가능하다. 벤처업무지구 내 필지에는 업무시설, 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지원7) 등이 가능하며 부수용도로 제1ㆍ2조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 지원16 필지는 4호선 연장선 진전섭 역세권으로 오피스텔로 쓸 수도 있으며 집배송시설로 활용 가능한 필지도 있다.
남양주별내 택지개발지구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나아질 예정이라 향후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최고경쟁률 895대 1을 기록했다.
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균등분할납부하면 된다. 오는 20~21일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며 21일 추첨해 27~28일 계약체결이 예정돼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