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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우루과이 U-20 대표팀 인종차별 세리머니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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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우루과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인종차별 세리머니에 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FIFA는 지난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8강 경기에서 나온 인종 차별성 행동에 관해 우루과이 축구협회에 해명 자료를 요청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6일 오전 해명 자료를 FIFA에 전달했다.


우루과이의 발베르데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두 손가락으로 눈을 찢으며 달려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엔 우루과이 선수들이 단체로 라커룸에서 양 관자놀이에 검지를 대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해 논란이 됐다.


FIFA는 우루과이 축구협회의 해명 자료와 경기 당시 세리머니, 사진 등을 면밀히 파악해 진상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서는 FIFA가 징계위원회 열어 해당 선수와 우루과이 축구협회에 무거운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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