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대중 전략통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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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문재인 정부 첫 유임 인사가 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대표적인 대미·대중 전략통으로 꼽힌다.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외무고시 1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 차관은 주미대사관 참사관, 한미안보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겸 북핵담당대사, 주영국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북한문제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아 2011년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기용돼 대북 협상을 주도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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