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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우樂(락) 페스티벌'…"클래식·재즈·록과 만난 우리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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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22일 국립극장 KB하늘·달오름·별오름극장

'2017 여우樂(락) 페스티벌'…"클래식·재즈·록과 만난 우리음악" '2017 여우락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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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7월7일부터 22일까지 '2017 국립극장 여우樂(락) 페스티벌(예술감독 원일)'을 개최한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한국음악 기반의 과감한 시도로 주목받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기획한 축제다. 전통음악의 바탕 위에 클래식과 재즈, 록 등 다채로운 장르를 접목해 첫해부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회 축제 기간 평균 객석점유율은 95%로 총 4만80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국악 앙상블 바람곶, 푸리의 리더 원일이 예술감독을 맡아 '우리 음악의 자기진화'를 주제로 총 15개 공연을 선보인다. 주 무대는 국립극장 KB하늘·청소년·달오름극장으로 한국음악과 새 장르와의 협업이 다양하게 이뤄진다.

첫 무대로 '장단 DNA(부제: 김용배적 감각)'를 선보인다. 풍물놀이를 무대 연주용으로 재탄생시켜 1978년 첫선을 보였던 '사물놀이'의 핵심인물인 상쇠 고(故) 김용배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또 우리음악으로 국내외 무대를 오가는 국악 그룹 잠비나이, 블랙스트링, 공명 등의 무대도 마련됐다.


이외에 인디음악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 마정채(마더바이브·선우정아·강이채), 노선택과 소울소스, TIMF앙상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그룹 무토(MUTO), 20대 소리꾼 유태평양·장서윤,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기타리스트 박석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색소포니스트 신현필 등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우리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여우락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된다. 단편선과 선원들, 공명, 박은하 등 음악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여우톡'과 국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우락 대학생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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