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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무사시노시, 두 도시 위한 힘찬 슛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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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20주년 기념 강동구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 일본 무사시노시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5일부터 28일까지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와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동구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과 무사시노시를 방문한다.


이번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으로 구성된 성내초등학교 축구부는 1969년 창단 이래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많은 선수와 감독, 코치를 배출한 바 있다.


이들은 무사시노시청을 공식방문, 동경 및 요코하마 문화체험과 더불어 무사시노시 유소년 축구단과 친선 경기도 치룬다.

강동구와 무사시노시는 1997년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

 강동구-무사시노시, 두 도시 위한 힘찬 슛팅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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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통해 10여명의 중ㆍ고등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을 맺고 있다.


이번 교류 20주년을 맞아 처음 추진되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향후 양 도시간 보다 다양한 교류로 이어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과 함께 강동구 대표단도 무사시노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무라카미 모리마사 무사시노시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무사시노시의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선진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식 방문에서는 우호 2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구의 구목인 ‘잣나무’를 무사시노시 중앙공원에 심는 식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구 대표단과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의 무사시노시 방문은 앞으로 향후 100년을 기약하는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축구 뿐 아니라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가 활발히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무사시노시, 두 도시 위한 힘찬 슛팅 기념식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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