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원순 시장 "미세먼지 비상땐 2부제 시행"

시계아이콘01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저도 할 말 있어요”…27일 오후 서울 미세먼지 대토론회 광화문광장서 열려

박원순 시장 "미세먼지 비상땐 2부제 시행"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27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27일 오후 5시부터 3000여명의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왔다. 이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초대형 야외 원탁토론회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 참가했다. 다양한 시민들이 토론을 하며 합의와 배려 정신을 배우는 숙의 민주주의의 장이 펼쳐졌다.

사전에 토론회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은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등록을 한 뒤 각자 배정받은 번호의 원탁에 앉았다. 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와 햇빛 가리개를 지급했다.


행사에는 시민 3000여명이 원탁 250여개에 둘러앉아 난상토론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원탁마다 토론 진행을 돕는 ‘토론 이끔이’와 전문가가 배치 돼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박원순 시장 "미세먼지 비상땐 2부제 시행"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세먼지는 재난이라고 규정하며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박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5만2000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할 것”이라며 “미세먼지와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한 정책과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비상저감조치를 서울시만이라도 단독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민 참여형 자동차 2부제 추진되고, 모든 공영주차장이 폐쇄된다. 이때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영된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하면 하루 36억원의 손실이 나지만 예산이나 재정적인 가치보다 사람의 가치가 훨씬 중요하다”며 “경제·시민단체 등과 협의해 가장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현재는 경기도, 인천, 서울 모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될 때만 비상저감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서울 4대문 안 공해 차량 운행 제한,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도입,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대 등의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서울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수도협력기구 설립을 추진하는 등 동북아 주요 도시와의 환경 외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이거나 미세먼지 정부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세 도입, 강력한 외교 등은 중앙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정부와 협력하고, 함께 논의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실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박 시장도 4번 테이블에 앉아 참가자의 한 사람으로 토론에 임했다. 박 시장은 자신이 의견을 내기 보다는 테이블에 앉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김민수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대표는 “우리가 이제는 착한소비를 해야한다”며 “일회용품을 쓰기 전에 이게 정말 필요한지 내가 이걸 사야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에서 온 장병애(76·여)씨도 “공장에서 폐품을 함부로 태우는 행위 등 불법 행위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기본생활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성년자들도 어른과 동등하게 토론자로 나섰다. 박 시장 테이블에 앉아 의견을 낸 유희원(11·여)양은 “다른 나라에서 미세먼지가 온다고 하니까 우리 스스로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것에 경각심이 없는 것 같다. 남 탓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57번 테이블에 앉은 어린이는 상상력 가득한 아이디어를 냈다. 서울 광진구에서 온 안예린(12·여) 양은 “서해안 상공에 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인공식물을 열기구에 띄워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토론자의 한 명으로 참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는 현재 위험사회에 살고 있다. 위험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이 학생, 아이들”이라며 “서울에서 공원이 될 수 있는 마지막 남은 곳이 학교다. 1300여개 학교 옥상을 생태공원으로 만들고 학교에 있는 작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1,2차에 걸친 토론 끝에 최종 의견을 투표로 정했다. 도심 4대문 안 공행차량 운행 제한을 두고 참가자의 79.3%가 매우 찬성 또는 찬성 의견을 냈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차량 2부제 실시에 대해서도 매우 찬성과 찬성을 합한 비율이 80.1%에 달했다. 봄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적 가동 중단도 88.9%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807:00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수도권 집값 상승 지방으로 퍼질까…기대 심리 '쑥'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주택사업자들이 바라보는 지방 부동산 경기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월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준선인 100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같은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