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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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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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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 동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는 25일 복내면 반석마을에서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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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는 보성소방서와 보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바쁜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1,000㎡ 면적에 참깨 파종을 위한 비닐 멀칭작업을 실시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민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 주인 박모씨는 “비닐멀칭 작업이 단순하면서 힘든 일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발벗고 나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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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용 서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안전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에 관내 30개 기관 단체가 가입되어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보성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면서도 바쁜 농사철에는 틈틈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 벌교읍 칠동리에서 참깨파종 등 연이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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