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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장하나(25ㆍ비씨카드ㆍ사진)와의 작별을 알렸다.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LPGA투어 4승의 장하나가 이번 주 투어카드를 반납한다"며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동한다"고 전했다. 장하나는 이날 오후 국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귀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LPGA투어는 "2015년 루키로 데뷔해 팬들에게 많은 웃음을 줬다"면서 "특히 비욘세 등을 따라한 우승 세리머니가 인상적이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2016년 3승을 거뒀고, 올해는 ISPS한다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마지막 무대는 2주 전 로레나오초아매치플레이였다"고 아쉬워했다. 장하나는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KLPGA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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