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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하나(25ㆍ사진)가 갑자기 국내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는데….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은 22일 "장하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6월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칸타타여자오픈과 S-OIL챔피언십에 연거푸 출격할 예정이다.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배경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장하나가 바로 KLPGA투어 통산 8승, 2013년에는 '상금퀸'까지 접수한 선수다. 2015년에는 LPGA투어에 입성해 지난해 코츠챔피언십과 HSBC챔피언스, 푸본타이완챔피언십에서 3승을 쓸어 담는 등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역시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한국선수 중 가장 먼저 우승 소식을 전했다. LPGA투어 통산 4승, 현재 세계랭킹 10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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