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호주여자오픈 챔프' 장하나(25ㆍ사진)가 세계랭킹 5위로 도약했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05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전날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로열애들레이드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일궈내 동력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HSBC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만에 '톱 5' 탈환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ㆍ10.02점)와 에리야 쭈따누깐(태국ㆍ7.46점)이 여전히 1, 2위를 지켰고, 펑산산(중국)이 4위에서 3위(6.34)로 올라섰다. 한국은 전인지(23)가 4위(6.31점), 유소연(27) 7위(5.22점), 김세영(24) 8위(5.22점), 박성현(24) 10위(4.98점) 등 '톱 10'에 5명이 진입했다. 다음주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박인비(29)는 12위(4.31점)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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