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세계랭킹 3위로 복귀했다.
22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8.15점을 받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4위(7.73점)로 밀어냈다.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더포시즌스TPC(파70ㆍ716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750만 달러) 준우승이 동력이 됐다. 연장사투 끝에 데이를 격침시킨 빌리 호셸(미국)은 76위에서 44위(2.79점)로 수직상승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여전히 1, 2위다. 한국은 '더플레이어스 챔프' 김시우(22ㆍCJ대한통운)가 29위(3.36점)로 '에이스'다. 안병훈(26) 56위, 왕정훈(22ㆍCSE) 59위, 김경태(31ㆍ신한금융그룹) 80위, 강성훈(30) 84위, 송영한(25) 90위 등 6명이 '톱 100'에 있다. '국내 넘버 1' 최진호(33ㆍ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오픈 우승을 앞세워 355위에서 250위로 치솟았다는 게 재미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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