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0.23점→ 0.13점."
'넘버 2' 유소연(27ㆍ메디힐)이 '넘버 1' 리디아 고(뉴질랜드)와의 간격을 더욱 좁혔다.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47점을 받아 1위를 지킨 리디아 고(8.60점)와의 격차를 0.23점에서 0.13점까지 줄였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3주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15일 마이어클래식을 통해 필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소연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호기를 잡은 셈이다.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이 3위(8.38점)를 유지한 가운데 이날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렉시 톰슨(미국)은 4위(7.50점)로 올라섰다. 한국은 전인지(23)가 한 계단 하락한 5위(7.21점), '부활한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 6위(5.92점), 김세영(24ㆍ미래에셋) 8위(5.64점), 양희영(28) 9위(5.42점), 국내 복귀를 선언한 장하나(25ㆍ비씨카드) 10위(5.34점) 등 모두 6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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