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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족…한국과 외국인 학생들 ‘민간외교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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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찾아 다니며 숨어있는 지역 알리기 동참,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 홍보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족…한국과 외국인 학생들 ‘민간외교관’으로 이베이코리아 글로벌 SNS 서포터즈 군산 팸투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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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Gmarket & Auction Global SNS Supporters)’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2014년 SNS투어단으로 출범해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했다.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지와 농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을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광고 전략 노하우를 갖춘 미래클라우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합류시켜 확대 운영한다. 국제적인 시야로 주요 관광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채널도 웨이보, 위책, 바이두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도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세상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익숙한 젊은 세대의 눈높이로,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온라인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G마켓·옥션 글로벌 SNS 서포터즈’는 올 5월부터 11월까지 군산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 서천, 계룡, 금산, 태안 등 총 6개 지역을 탐방 예정이다. 각 팸투어마다 한국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진행한다. 선발된 투어단은 지역의 숨어 있는 명소와, 먹거리, 볼거리를 온라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첫 번째 지역으로 ‘군산’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이베이코리아 강남 교육센터에서 ‘군산시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과 중국, 대만, 베트남 3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총 22명으로 1차 구성했으며 위촉장 수여식 및 SNS 콘텐츠 개발,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전북 군산시로 팸투어를 떠나 근대화의 유산을 간직한 지역 곳곳을 생동감 있게 취재하며 실시간 홍보를 진행했다.


이베이코리아 SD팀 김지수 매니저는 “해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개인소셜네트(SNS) 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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