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KTH와 kt 위즈(wiz)는 공동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으로 김재윤 kt wiz 선수 세이브 1개당 20만원을 적립해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한다. 또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KT 위즈파크에서 K쇼핑 브랜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원앤럽 데이’를 개최하고 베스트원 야구단 학생과 가족 40여 명을 초청하는 한편, 야구팬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2013년 창단했다.
오세영 KTH 사장은 “kt wiz와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사회공헌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협력하고 상생해나가는 KTH의 경영 원칙을 토대로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확산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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