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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국내 최초 신일 '음성 인식 선풍기'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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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국내 최초 신일 '음성 인식 선풍기'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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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초 ‘음성 인식’ 선풍기 ‘알파팬’을 단독 판매한다.

말로 작동 명령을 내리면 전원을 켜거나 끄고, 바람 세기 조절과 회전, 꺼짐 예약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신일산업에서 제조한 가정용 선풍기로 본체(14형)와 리모콘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한 조작은 본체 전면부에 채용된 스피커를 향해 "써니야 응답해"라고 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선풍기가 “안녕하세요”라고 응답하고 10초간 음성신호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며 뒤이어 "켜세요"라고 말하면 기기가 켜진다. 바람 세기도 조절할 수 있다.

바람 세기를 키우고 싶으면 반복해서 "강하게"라고 말하면 된다. 또 "한 시간”, “두 시간” 등 원하는 예약 시간을 말하면 최대 네 시간까지 꺼짐 예약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이달 19일부터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과 21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알파팬’을 선보인다. 행사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핸디형 선풍기를 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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