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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8초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정통 SUV 브랜드 지프의 트레일호크 버전
오프로드 최적화, 동급 최강 오프로드 성능

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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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15일 출시했다.

국내에 지프의 트레일호크 버전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프 레니게이드는 전설적인 4륜구동 성능으로 유명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정통 소형 SUV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20대1의 크롤비를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4륜구동(AWD) 시스템, 락 모드가 추가된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보다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향상시킨 전방 범퍼 등을 통해 소형 SUV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최저 지상고 210㎜, 진입각 30도, 이탈각 34도, 여각 24도, 최고 수중도하 깊이 480㎜로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하부 스펙도 갖추고 있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 자격이 주어지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를 받았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9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공격적인 출발과 부드러운 동력 전달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낮은 대역의 RPM을 사용하므로 온로드 주행 시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가 탑재돼 있어 자동으로 4바퀴의 초당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 브레이크 페달 작동 없이 스티어링 휠 작동으로만 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험로의 가파른 언덕길에서 보다 더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불필요한 브레이크 디스크 소모도 줄여준다.

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출시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동급에서 가장 큰 7인치 TFT LED 풀-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은 운전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쉽고 빠르게 차량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라디오, 미디어, 핸즈 프리에 적용된 음성명령 시스템은 주행 중 안전 운행을 돕는다.


이외에도 결빙방지 와이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41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소형 SUV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매우 특별한 모델"이라며 "특히 미니 랭글러로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은 고객에게 더욱 큰 자유를 누리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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