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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 눈부신 성과 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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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나들목 유지, 한예종 유치팀 신설, 행정지원단 등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해 5월 송파구 도시관리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을 신설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이 점차 가시화 ·본격화되고 있다.


구는 현재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그만큼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인 것이다.

◆주민협의회 구성, ‘탄천나들목 폐쇄 결정’백지화 이끌어 내

서울시에서 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계획하면서 한강 및 탄천의 수변공간 조성과 야구장의 한강변 이전을 위한 탄천나들목 폐쇄 결정이 있었다.


송파구는 잠실일대의 교통상황 악화를 우려하며 나들목 유지의 당위성을 적극 주장하고 장기적 안목의 교통개선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펼쳤다.

이런 주민과 하나된 노력으로 탄천나들목 4개 연결로 유지를 골격으로 교통개선안이 도출됐고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인 서울시 ‘올림픽대로 지하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캠퍼스유치팀' 신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본격화

1992년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성북구 석관동 캠퍼스 내 2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의릉)에 포함되면서 왕릉 복원을 위한 이전이 불가피해졌다.


송파구는 이에 발맞춰 방이동 부지를 제시, 유치와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전담하는 정규조직인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주민대표와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공감대 형성 등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파구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  눈부신 성과 낸 배경?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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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업무 및 MICE산업 복합중심지’로...

서울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전시·컨벤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글로벌 마이스(MICE)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송파구는 민간투자사업 외에도 공공기여 대상사업을 서울시와 적극 협의한 결과 ▲올림픽대로 지하화 ▲탄천동로 지하화 탄천·한강 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 ▲탄천 보행교 신설 및 기존 보행교 확장 등 6개 필수사업 ▲아시아공원 기반시설 재정비 ▲신천맛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잠실새내역 역사 리모델링 사업 등 3개의 후보사업을 확정지었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들은 인근의 풍부한 자연·문화·역사·자원을 공간적·기능적으로 연계·통합, 클러스트를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정지원단’운영, 문정지구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도약

법조단지(법원 ·검찰청)와 미래형 업무단지로 조성되는 문정도시개발구역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파구는 입주 초기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지원단’을 구성, 원활한 입주와 신속한 민원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형 업무단지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활성화지원단’도 구성, ▲문정역에서 탄천까지 썬큰광장으로 조성되는 컬쳐밸리 활성화 방안 ▲문정도시개발사업지구를 신성장 동력사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관리방안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등 앞으로 해결할 과제, 넘어야 할 산 많아

송파구는 지난 한 해 동안 대규모 개발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한 결과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들을 이루었다.


그러나 잠실운동장 개발과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전히 해결하고 넘어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외도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개발과 중앙전파관리소 등 앞으로 전개될 사업과 과정들이 많이 남아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난 1년도 중요했지만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도시경쟁력강화추진단’을 주축으로 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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