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사면붕괴 및 침수 등의 재난에 대비해 전국 348개 철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1:1 밀착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외부 안전전문가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공단 본사와 5개 지역본부에서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철도 건설현장을 살피는 심층 점검이다.
공단은 특히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가 우려되는 공사장 주변과 침수로 인한 위험지역, 운행선 인접공사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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