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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어닝쇼크에 하락…대장주 자리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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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어닝쇼크에 하락세다.


12일 오후 2시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장 대비 1만5000원(4.08%) 내린 35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사 매도 상위 창구엔 제이피모건, CS 등 외국계가 올라있다. 외국인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엔씨소프트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시가총액은 8조원이 붕괴됐다. 이날 넷마블게임즈의 상장으로 오랜기간 지켜왔던 게임 대장주 자리에서 밀려났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8%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95억원으로 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174억원으로 73.7%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6%, 70%, 74% 감소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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