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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정책자료집 '농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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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농촌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자료집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농식품 산업과 농업·농촌의 현주소와 경험, 응원과 격려, 정책 제언 등을 담았다.

저명인사, 전문가, 청년 등 66명이 인터뷰 또는 대담에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수요자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봐 가독성이 높고 정책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에도 충실하다.


이어령 문화평론가,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영배스님 통도사 주지, 조정환 前육군참모총장, 박학용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여했다.

또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4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6개 주제로 나누고, 정책별로 담당자의 설명과 대학교수, 연구자, 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가 생각하는 정책개선, 보완사항 등을 대담형태로 정리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농식품부 블로그 기자단,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출신 청년들이 바라보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 미래의 농식품산업에 거는 기대감, 희망사항 등도 들어있다.


이 책자는 입법·행정부 관계기관, 언론사, 관련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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