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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목포대 등 4개 대학 5개 단체에 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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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는 11일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역동적 재능봉사단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 5개 단체에 우수 프로그램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적정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5개 단체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목포대학교환경교육과 청지기봉사단의 ‘환경캠페인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순천대학교조경학과 예그리나봉사단의 ‘낙후된 지역 벽화를 통한 새로운 골목 문화형성 프로그램’,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화동이봉사대의 ‘취약계층 화재 및 재난 안전점검’, 세한대학교간호학과 RCY봉사단의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봉사 프로그램’, 세한대학교 특수교육과 얼쑤덕수봉사단의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증진 및 멘토링’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등 전남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재능봉사단과 기업 등을 연계해 연합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성태 전남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젊은 인재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 재능봉사단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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