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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로 훈훈한 공동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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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로 훈훈한 공동체 조성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 10개 단체에 1천만 원을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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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프로그램 10개 단체 선정해 1천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 10개 단체에 1천만 원을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13개 단체가 지원, 적정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0개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목포대 실버호크 봉사단’은 심리적 고독감과 사회적 소외감을 갖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한지전등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암대 C,S,T’는 노인 인구가 밀집한 마을의 쉼터, 버스 정류장 등을 보수 개선해주는 프로그램을, ‘순천제일대 화동이봉사대’는 소방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농촌 마을회관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며, 노후화된 주택의 소화설비를 교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올해로 5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고,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함께 사회 공익성에 대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대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대학교 동아리봉사단체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훈훈한 공동체를 이루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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