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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80%~90%’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역 장애인의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전개, 이들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청각·언어장애 등 장애특성에 맞춰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며 대상자는 제품가격의 80%~90%를 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부담금(10%~20%)은 제품가격 100만원 이하 20%, 100만원 초과 기본 20만원에 100만원 초과 금액의 10%를 합산한 금액으로 산출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키보드, 음성증폭기 등 98종·130대다.

대상자는 내달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 또는 시청 정보화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와 대전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장애인증명서(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기타 경제적 여건 증빙서류 등을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때 대상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법정대리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원신청 접수 후 중복지원 여부 확인과 심층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14일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개인부담금 납부가 이뤄지면 해당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지원대상자는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천안 나사렛대 재활보조공학센터에서 열리는 체험전시 행사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보조기기가 자신이 사용하기에 적합한지를 먼저 체험할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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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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