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 정책분석 책임자, 빅데이터ㆍ정책분석 전문가, 중소기업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고성장 기업의 특성'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성장하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면서 중소기업의 성장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중기연구원이 중소기업의 업력, 업종, 규모별 특성ㆍ수출ㆍ연구개발 집약도ㆍ인적투자 등을 분석한 '고성장 기업의 특성' 연구결과를 주제 발표한다. 정부 정책분석, 업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로 하면 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확산시키고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초기 스타트 기업을 고성장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지원시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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