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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HOU전 9경기 연속 출루 마감…벤치 클리어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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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HOU전 9경기 연속 출루 마감…벤치 클리어링 대응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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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행진을 아홉 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까지 이어온 아홉 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끝났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60(77타수 20안타)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맥컬러스의 너클 커브에 속아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투수 땅볼, 5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경기는 휴스턴이 6-2로 역전승했다.

두 팀은 6회초 벤치 클리어링으로 붙었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가 텍사스 마이크 나폴리의 등 뒤로 향하는 위협구를 던져서 선수단이 충돌했다. 1회 호세 알투베, 2회 율리 구리엘이 텍사스 선발 앤드루 캐시너의 공에 맞아 휴스턴 벤치가 격앙된 상황이었다. 나폴리 타석에서 보복구가 의심되는 공이 날아오자 텍사스와 휴스턴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대치했다. 추신수도 앞선에서 휴스턴 선수들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상대 포수 브라이언 매캔과 설전을 벌였다. 몸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이후 경기에서 빈볼도 나오지 않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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