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북구,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양산동 본촌근린공원 일대에 연면적 3000㎡ 규모


광주 북구,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사업’ 사전평가심사를 통과,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AD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사업’ 사전평가심사를 통과,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는 양산동 본촌근린공원 일대에 지하1층·지상3층, 건축연면적 3000㎡ 규모로 총 사업비 97억5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번 센터건립을 위한 국비 3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에는 지하1층과 지상1층에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의 활동 공간으로 쓰일 공연장, 전시실 및 영·유아실을 조성하고, 2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아리방 등 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등 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북구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44만1000여명으로 광주 인구의 32.7%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그동안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문화센터가 없어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했다.


특히 건국·양산지역은 첨단2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거주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문예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동안 북구는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지난 2014년 북구발전 10대 핵심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주민의견 및 만족도 조사,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전문컨설팅단의 자문을 받아 센터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공원조성계획 변경 후 부지매입, 국비 등 사업예산 지원요청 등 이후 사업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3월에 착공, 2020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하는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 공동체 회복 등 부족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합문화센터를 중외공원, 국립박물관 등과 연결하는 문화벨트로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