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전5기'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한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팀이 흐름을 내주지 않고 5-3으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014년 9월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7이닝 4피안타 1실점)에서 이긴 후 973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시즌 1승4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64에서 4.05(26.2이닝 12자책)로 내려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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