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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바르셀로나 오픈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30일(한국시간) 호라치오 제발로스(아르헨티나)를 2-0(6-3 6-4)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이 대회 통산 열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그의 사실상 홈 코트와 다름 없다. 대회 메인 코트 이름이 '피스타 라파 나달'로 정하기도 했다. 나달은 지난 2005, 2009, 2011, 2013년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세계 1위 앤디 머리(영국)는 4강에서 탈락했다. 그는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에게 1-2(2-6 6-3 4-6)로 졌다. 머리는 올 시즌 부진하다. 이번 대회까지 올해 여섯 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이 전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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