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정현";$txt="정현 [사진= 김현민 기자]";$size="550,922,0";$no="20170413125544128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31·우즈베키스탄)을 2-0(6-4, 6-4)으로 제압했다.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본선에서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올해 1월 첸나이오픈과 호주오픈에서 단식 본선 1회전을 통과했고 이후 투어 이상급 대회 본선에서 승리 소식이 없다가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본선 2회전까지 올랐다.
정현은 2회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34·독일)를 상대한다. 콜슈라이버는 2012년 세계 랭킹 16위까지 올랐으며 현재 세계랭킹은 31위다. 이번 대회 12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정현과 콜슈라이버는 이번에 처음 대결한다.
정현과 콜슈라이버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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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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