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안철수";$txt="";$size="510,601,0";$no="20170425213301484046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안철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내놓은 자녀 출산에 따른 현금성 지원 공약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5차 TV토론회에서 홍 후보에게 "둘째 자녀를 출산하면 1000만원, 셋째 자녀를 출산할 땐 대학교 등록금까지 100%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가정형편에 따른 고려는 없나. 부자이든 형편이 어려운 분 다 해당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 후보는 "사실 다른 부분은 서민복지 정책을 쓴다. 그렇지만 그 부분은 인구절벽 때문에 출산 장려정책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전 국민에 대해 해당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홍 후보가 예전에 무상급식과 관련해 '돈 있는 사람 자제들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건 복지가 아닌 포퓰리즘'이라고 했다"며 "그 논리에 따르면 홍 후보의 공약은 포퓰리즘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홍 후보는 "미국은 절반이 급식비를 낸다. 일본이 급식비를 내는 게 97%다. 우리는 급식비를 다 안 받으려고 하니 너무한 것 아니냐는 취지였다"며 "무상복지 포퓰리즘에서 접근한 게 아니라 출산장려 정책이니 저희 당에서 하자고 해서 동의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