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박영수 특별검사의 요청에 따라 이규철 특별검사보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장성욱 변호사를 임명했다.
장 신임 특검보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32회)에 합격한 후 판사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특검보는 현재 로펌에 소속돼 있어 특검 재판이 끝날 때까지 특검팀에 남기 어려운 점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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